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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생각

주식, 코인 투자가 쉬울까? 만만하게 보면 안 되는 이유

by wbhistory 2025. 2. 19.

 보통은 주식, 코인 투자한다고 하면 '그런 걸 뭐하러 해. 그러다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라고 저주 아닌 저주를 퍼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 비트코인 갖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 그냥 가지고만 있었는데 2배 됐겠네? 개꿀이다.'

 

 과거의 저는 입이 방정맞았나봅니다.... 비트코인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었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투자가 그렇게 개꿀인가?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투자가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

 친구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은 과정은 생략되고 결과만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그동안 비트코인 투자를 하면서, 주식 투자를 하면서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저 나스닥이 신고가를 갱신하려고 하고, 비트코인이 1억 5천만 원을 넘었다는 것만 들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가격에 도달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저는 월말정산 포스팅에 나온 것처럼 변동성 끝판왕인 TQQQ와 비트코인에 투자 중입니다.

 

 왼쪽은 TQQQ의 차트이고, 오른쪽은 비트코인의 차트입니다. TQQQ는 22년에 최대 -82%, 비트코인은 -77% 하락했습니다.

TQQQ 차트비트코인 차트
좌: TQQQ 차트, 우: 비트코인 차트

 저는 그 하락을 온전히 다 맞았으며 그 시기에는 정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제가 그런 하락으로 고통받았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투자하면 돈 벌기 쉽다는 오해를 갖게 되었나? 생각했습니다.

 

결론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그렇게 쉬워 보이면 다음에 비트코인 많이 떨어지면 그때는 꼭 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아마 그 친구는 절대 안 살 것입니다.

 

 저번에도 제가 무슨 오지랖이었는지 그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심지어 22년 말이라 주식도, 비트코인 가격도 엄청 쌀 때였는데 안 산 걸 보면 아마 다음에 만나서도 분명 비트코인이나 주식에 투자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제 말 듣고 주식투자 시작했다고 해서 무슨 종목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니 삼성전자 가지고 있다 하더라고요?

 

 평단이 얼마인가 물었더니 7만 원 후반 대라고 합니다........

 

 왜 22년도에 5-6만 원일 때는 안 사고 8만 원 다 되어가는 꼭지에 산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 그때 미국주식을 하라고 그렇게 이야기했거든요. QQQ를 사라고. 

 

 아무튼 주식이든 코인이든 투자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상승장에 진입하신 분들은 내가 투자하면 큰 조정 없이 오르기만 하니까 당연히 그렇게 오르는 건 줄 아는데, 그러다 큰코다칩니다.

 

 부디 투자하기 전에 내가 투자한 자산은 과거에 많이 떨어지면 몇 % 나 떨어지는지 확인해 보고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한 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공부 목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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