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에서 경제, 경영 순위에 있길래 읽어봤습니다.
직전에 읽었던 책이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라는 어려운 책이어서 술술 읽히는 느낌의 책을 고른거였는데... 내용이 너무 많아 읽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목차 소개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부당 1-3장으로 나눠집니다.
1부 정원 일 배우기
1장 매일의 씨앗
2장 먹고사는 일
3장 부의 정원
2부 부의 정원 가꾸기
4장 55가지 부의 언어
5장 10가지 부의 씨앗
6장 15가지 부의 덕목
3부 풍성한 수확
7장 정원사의 유산
인상 깊거나 도움이 된 부분
돈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닥쳤을 때, 그걸 해결하려면 돈이 있어야 해. 그러면 그건 사소한 문제가 돼. 하지만 그럴 돈이 없다면, 인생에서 가장 사소한 문제가 가장 끔찍한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이 문장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저희를 키울 때 학원비 걱정, 잠깐 전셋집에 살았을 때 집주인이 전세값 올려달라고 할 때의 걱정, 동생이 결혼할 때의 자금 등 부모님의 대부분의 걱정은 돈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책의 말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면 돈이 많았다면 그런 일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항상 모자랍니다. 그래서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한 일이라도 생기면 그게 가장 큰 문제가 돼죠.
저는 돈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제 인생이 흔들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주식과 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당장의 불편과 변화에 대한 불안을 피하는 핑계다. '언젠가'는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든다
언젠가와 비슷한 낱말로는 다음에, 조만간 등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다이어트 언제 시작하냐고 물어보면 내일부터 하면 돼라고 말하며 시작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셨을겁니다.
'다음에 하면 되지 뭐'라는 생각은 사람들이 능동적이 아닌 수동적인 존재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저 또한 작년에는 25년에 유튜브를 올려야지라고 했다가, 올해는 2분기에는 올려야지라고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부터 언젠가라는 단어를 없애야겠다 반성하게 만드는 문장이었습니다.
일정한 결과를 얻으려면 희생과 불편이 뒤따랐다. 돈 쓰는 성향 역시 극복해야만 했다. 돈이 새는 걸 관리하지 못한다면, 재난이 닥쳤을 때 삶이 취약해진다.
나는 돈을 모으는 데 있어서 지출은 적이며, 호화롭게 과시하거나 사치스러운 데 부를 낭비하지 않고, 가진 것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에서 생활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신념을 받아들였다.
소비습관이 망가진 사람들이 과연 큰 돈을 다룰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돈을 관리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큰 돈을 관리하겠습니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배달음식 횟수를 줄이는 등 더욱 더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쉬운 부분
제가 읽었던 책 중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서 봤던 내용과 유사한 내용이 몇 가지 보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아는 거야. 어떤 특정한 날짜에 어떤 목표를 분명하게 이루겠다는 것 말이다. 그리고 왜 그걸 원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이지.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 성공 일기를 쓰라고 한 점 등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모든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비슷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총평
기존에 읽었던 자기계발서, 경제 경영 분야의 책과 비슷한 내용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자한다면 약간 아쉬운 느낌입니다.
이런 류의 책을 처음 읽는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아니라면.... 뒷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최종 평점: 3점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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