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23년까지 10년 동안의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알 수 있는 표입니다. 10년 간의 평균을 내어보니 물가는 연평균 1.84%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입사하고 받은 첫 월급과 가장 최근에 받은 월급의 연평균 상승률을 구해봤더니 4.17%였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의 월급에 따라 다르게 나올 것입니다.
다행히 월급의 상승률이 물가의 상승률보다는 높지만 가장 최근 2개년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서울 부동산은 마포구에 있는 e편한세상 마포리버파크 기준 7년간 연평균 9.45%가 올랐고, 미국 나스닥은 최근 7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19.03%입니다.
이 결과 값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월급보다 집 값 올라가는 속도가 빠르네. 모르겠다 그냥. 평생 이렇게 살지."라고 생각이 드셨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 이제부터 미국 주식을 시작해 볼까?"라고 생각한 분도 있겠죠.
저는 여러분이 전자보다는 후자의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것을 뒤늦게 깨닫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절대 우리의 월급을 절약하고, 절약한 돈을 예적금으로 모아가서는 답이 없습니다. 예적금 수익률이 부동산의 상승률과 주식의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꼭 봤으면 하는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우연히 네이버에서 이런 기사를 발견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 그래프 하나로 설명 가능합니다.
1억을 30년 투자했을 때 한국 증시에 투자했다면 배당 포함 4억 3천만 원, 일본 증시에 투자했다면 22억 9천만 원, 미국 증시에 투자했다면 39억 1천만 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적금만으로 30년을 모아 왔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4억은커녕 2억 도 안 될 테니까요.
똑같은 주식이어도 어느 나라에 투자했느냐에 따라 같은 금액이 최대 9배 가까이 차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교훈을 더 깨달을 수 있습니다. 꾸준히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미국 증시가 답이라는 것을요.
지금까지 물가 상승률, 월급 인상률, 미국 나스닥 연평균 수익률, 서울 마포구 부동산 상승률의 수치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산에 월급을, 사업 소득을 투자하고 계신가요?
미국 주식, 부동산처럼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자산에 투자 중인가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감가상각 되어 가치가 줄어드는 소비재에 돈을 넣고 있나요?
저는 TQQQ에 제 자산의 60%를 투자 중이고, 비트코인에 8%를 투자 중입니다. 모두 변동성이 강한 상품들이지만 저는 이 자산들이 장기적으로 10년 뒤, 20년 뒤에는 우상향 할 것을 알기에 우직하게 조금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성향에 맞는 장기 우상향 자산을 찾은 후 꾸준히 모아가시면 나중에 4050이 되었을 때 또래의 친구들보다 더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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