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연락오는 키움증권 금융소득내역서 알아보기

 키움증권에 로그인하면 자꾸 금융소득내역서를 이메일로 보냈으니 확인해 보라는 팝업이 뜹니다.
 
 금융소득내역서라는건 처음 들어보는데 이 서류가 무엇인지부터 서류를 열어보는 방법까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금융소득내역서란?

 말 그대로 금융소득에 관한 내역서입니다. 금융소득에는 보통 이자, 배당금이 해당됩니다.
 
 은행 예적금 이자, 국내 주식 배당금, 해외 주식 배당금 등을 합쳐서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과세대상자가 되어 5월에 추가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이 되지 않아 종소세 대상자가 아닙니다.
 

금융소득내역서 확인하는 법

 핸드폰으로 열어보려고 했는데 핸드폰에서는 확인할 수 없고 PC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기술도 발전했는데 내년부터는 핸드폰에서도 바로 열 수 있게 바꿔주세요 키움증권!!
 
 이메일을 열어보니 이런 내용이고,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해줘야 합니다.

키움증권 금융소득내역서 메일 내용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보안 프로그램도 하나 다운로드 받으래서 받았습니다.
 
 받고 나니 개인회원은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래 빨간 네모상자에 생년월일을 입력한 후 확인을 누릅니다.

보안메일 화면

 파일을 열어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키움증권 계좌의 배당 내역이 나옵니다. 
 
 자잘한 것들을 다 합치니 24년 키움증권에서 받은 배당금이 원화로 약 288만 원입니다. 

키움증권 금융소득내역서

 사실 배당을 인출해서 쓰지 않고 그대로 예수금으로 보관하여 주가가 하락하면 재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 나오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주면 좋고 아님 말고랄까요? 사이버머니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문자로 계속 확인하라고 해서 열어봤는데 사실 종합과세대상금액이 2천만 원이 넘지 않으면 굳이 안 열어봐도 되는 메일입니다.
 
 만약 증권사 계좌 다 합쳐서 종합과세대상금액이 2천만 원 이상인 분들은 ISA가입이 막히고, 건보료가 올라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저는 많이 받고 차라리 세금을 더 내고 싶네요.
 
 아무튼 금융소득내역서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