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도 CMA가 있어요?! 외화 RP 비교 및 추천 증권사

 미국 주식을 사려면 달러로 환전해서 사거나 원화주문을 신청해서 사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확정되어 있는 것이 좋아서 달러 환전을 선호합니다.

 이때 아쉬운 점은 달러가 증권계좌 예수금으로 있을 때 CMA처럼 이자를 받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외화 RP입니다.

 

외화 RP란 무엇인가?

 

 KB증권에 설명이 잘 나와있길래 가져왔습니다.

 요약하자면 각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외화 또는 원화 표시 채권을 미리 약속한 가격으로 거래하는 채권 상품입니다.

출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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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RP 이율 비교(수시)

 

 증권사별 수시 외화 RP를 비교했습니다. 이율이 높은 순으로 적었습니다. 

순	증권사명	이율(%)	비고
1	한국투자증권	4.65
2	신한투자증권	4.60
3	KB증권	4.50
4	미래에셋증권	4.40
5	삼성증권	4.35
6	키움증권	4.30
7	나무증권	4.25

 수시입출금 외화 RP에서 작성일 기준 가장 이율이 높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수시입출금 외화 RP 이율이 미래에셋 181일 이상 기간 외화 RP이율보다 더 높습니다.

 

외화 RP이율 비교(기간)

 

 181일 이상 기간 RP상품의 이율이 높은 증권사 순으로 적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이 5%로 가장 높았습니다. 

순	증권사명	이율(%)	비고
1	신한투자증권	5.00
2	한국투자증권	4.90
3	나무증권	4.85
4	KB증권	4.80
5	삼성증권	4.75
6	키움증권	4.70	30일이상
7	미래에셋증권	4.60

 신한투자증권에는 만 19세~39세까지인 사람이면서 2023년 9월 14일까지 외화 RP 잔고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청년동행특판 외화 RP을 10월 31일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착순 4,000명이라 특판 판매가 끝났을 수도 있지만 세전 5.8%의 이율이라 가능한 분이 있다면 얼른 신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놀고 있는 외화 예수금을 그냥 계좌에 두는 것보다는 제가 소개해드린 외화 RP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외화 RP도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외화 RP 운영시간이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여서 미국 주식이 열리는 밤에는 돈을 꺼낼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미리 낮시간에 빼두어야 밤에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외화 RP 자동매매를 운영하는 증권사도 있지만, 자동매매RP는 수시입출금 외화RP, 기간 외화RP 이율보다 약 1% 정도 이율이 낮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