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아이폰 15 사전예약 후기 및 꿀팁을 올렸습니다. 확실히 쿠팡이 물량이 많은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배송이 많이 당겨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원래 쓰던 아이폰은 XS MAX이고 용량은 64G입니다. 색상은 골드이고요.
당근이나 다른 중고사이트에서 팔아서 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면 고생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 폰은 연식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냥 애플 공홈 트레이드인으로 파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공홈에서 팔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걱정은 안 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애플 트레이드인 하는 방법
1. 애플 트레이드인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네이버에 치면 바로 나옵니다. 혹시 그것이 귀찮은 분들을 위해 링크 남깁니다.
https://www.apple.com/kr/shop/trade-in
2. 사이트를 약간 스크롤해서 아래 사진 속 빨간 상자 부분을 클릭합니다. 혹시 다른 제품을 판매하고 싶은 분은 해당하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기타 기기 재활용도 있습니다. 이것은 돈을 받는 것은 아니고 애플에서 제품을 수거해가는 것인데 당연한 말이지만 애플기기만 수거합니다.
3. 팔려고 하는 제품에 따라 IMEI번호, 일련번호, 모델넘버를 입력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 IMEI를 눌렀습니다.
IMEI번호는 사진에서도 나와있듯 다이얼화면에서 *#06#을 누르면 사진이 해당 기기의 정보가 나옵니다.
4. 정보를 입력하면 제품의 사양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제품 이상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아이폰 등록할 때 캡쳐했어야 하는데 깜빡해서 아이패드를 등록해봤습니다.
5. 질문에 답하고 다음을 누르면 아래처럼 예상 가격이 나옵니다. 이 가격도 괜찮다면 돈을 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는 31만 원이 예상되네요. 팔지는 않을거지만요ㅋㅋ
참고로 제가 이번에 판매하려고 했던 것은 제 아이폰 XS MAX 64G인데 20만 원 예상매입가격이 나오더라고요.
5년 사용한 핸드폰이 20만 원이면 만족스럽기 때문에 팔기로 했습니다.
6. 그 이후 이메일과 트레이드인 포장지를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애플 매장에서 트레이드인하면 애플 매장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주고, 온라인으로 해야 현금으로 준다고 합니다.
내가 애플 기기를 조만간 바꿀 예정이라면 매장에서 해도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온라인이 더 나아 보입니다.
추후에 트레이드인 되고 나서 제가 20만 원을 다 받았는지 아니면 깎여서 받았는지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아이폰 초기화
그다음으로는 아이폰 초기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후 핸드폰 비밀번호나 애플 계정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고 나서 끄기를 누르면 아이폰 정보가 지워집니다. 저는 2번 정도 이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이게 한 번에 모든 정보가 지워지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첫 번째로 지웠을 때는 58G 정도의 용량을 초기화했고, 두 번째 지울 때는 13G가 초기화된다고 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기에 내 정보가 남아있지 않고 초기화되어 더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이폰을 팔려고 하신다면 먼저 여러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별차이가 없다면 공홈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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