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정산

​	주식	코인
수익률	-18.66%	-3.81%

---

주식 현황

 

  2022년 3월의 나스닥 차트를 보며 주요 경제 이슈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3월 1일 13,528.96 근방에서 시작한 나스닥 지수는 거의 3월 14일까지 이주일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하락폭은 -7%정도로 수치상으로는 엄청난 하락은 아니었지만 체감은 크게 느껴졌습니다. 3월 9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은 연일 하락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락의 이유는 3.16일에 연준이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에 대한 불안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 등 여러 부정적인 뉴스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쟁때문에 0.25%만 올릴 것이다라는 의견과 인플레이션이 높으니 0.5%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었는데 연준은 0.25%의 금리인상, 그리고 남은 회의마다 6번 정도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발표가 있고나서 거의 3월 말까지 나스닥은 쭉 상승세였습니다.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한은도 올해 2~3차례 올릴 듯

반응형

 시장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는 범위 내의 금리인상이라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시장이 상승했다는데, 솔직히 이렇게까지 떨어지고 오를 일이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너무 예민하고 까칠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을 것 같으므로 조금 더 시장이 움츠러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요즘 유튜브며 경제신문이며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장단기 금리 역전 현실로…경기침체 논쟁 격화하나(종합)

 

 흔히 위의 기사에 나와있는 것처럼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경우 1년~2년 내에 경기침체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저는 우선 시장이 반등하여 기존에 넣어두었던 무매 종목들이 양전하게 되면 매도 후 현금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그러고 주식과 코인의 비중을 정해서 주식에 있는 돈 중 일부를 코인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

 무매 통장의 현금이 약간 늘어 4000달러 정도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1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종목을 매도하지는 않고 TQQQ무매를 돌릴 계획입니다.

 원래는 TQQQ에서 수익이 나오면 수익금만큼 LABU를 손절할 계획이었지만, 3월달에 금리를 인상한 후 시장분위기가 약간 바뀐 것 같으므로 우선 당분간은 버티기를 하려고 합니다.

​	보유수량	증감량
TQQQ	1,851	+6

 기존에 전체영혼법으로 모으던 TQQQ와 적립식으로 모으던 TQQQ를 교체하였더니 수량이 6개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3월에는 매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무한매수법의 수익이 날 때 까지는 TQQQ 수량을 늘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코인을 사기 시작하면서 무한매수법 수익은 적립식, 거치식으로 보내고 월마다 투자하는 금액은 코인에 넣기로 했기 때문에 여력이 없습니다.

---

코인 현황

 

 한 달동안의 코인 수익률입니다. 3월은 거의 전체적으로 녹색입니다. 어차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솔라나, BNB 등의 코인들은 락업되어있기 때문에 팔지도 못 하고, 팔 생각도 없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

​	전월 보유수량	현재 보유수량	전월대비 증감	수익률
BTC	0.0617	0.0705	+0.0088	+20.55%
BETH	1.3810	1.4035	+0.0225	-8.1%
SOL	8.4915	17.8026	+9.3111	+1%
BNB	3.0484	3.0939	+0.0455	-15.5%
SAND	244.9130	462.4122	+217.4992	-26.6%
CRO	18,403.6988	18,598.9598	+195.261	-3.3%
UST	10,174.371	1,515.328	-8,659.043	-

 3월 보유코인 수량 및 수익률 현황입니다. 편의상 소수 네자리수 까지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제가 평단을 잘못 입력했길래 제대로 된 평단을 다시 입력했더니 수익률이 저렇게 나왔습니다. 어차피 하루인베스트에 1년 락업되어 있어서 오르던 말던 의미 없는 수익률이지만 빨간색은 기분이 좋네요.

​ 3월에는 2월에 각종 세금을 내고 남는 여윳돈으로 SOL과 SAND를 매수하였습니다. 전고점대비 -60%넘게 빠져서 기분 좋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하루인베스트에서 3월 31일까지 BTC를 1년 예치 시 17%이율을 주는 행사를 했는데 고민하다가 하지 않았습니다. BTC가 올라 제가 구입하고 싶은 가격대가 아니기도 했고, 17%의 이율 행사는 과거를 살펴보면 1년에 한두번 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하겠지 싶어서입니다.

 UST는 트래블룰이 시행되기 전에 원화로 바꾸어 업비트에 넣어두었습니다. 5월달에 주식 양도소득세 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뺐습니다. 진짜 국내주식처럼 미국주식도 비과세 한도를 늘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50만원은 너무 적어요ㅜㅜ

---

4월은 3월보다는 덜 롤러코스터 타기를 바라며...